대기업 SI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났다. 원래 1월 초에 쓰려고 했지만..그동안 게을러져 이제 쓴다 ㅠㅠ...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대기업SI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많이 검색을 해보며 대기업SI >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개발자들의 글을 많이 참고 했었기 때문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처음에 이직 제안이 왔을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대기업 취직 전에 인턴생활 했던 스타트업에서 투자를 받아 개발자를 구한다고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이직 제안을 받았다는게 내가 잠깐 일했었던 곳이지만 나를 좋게 봐주었다는게 감사하면서도 현재 다니던 대기업 SI 회사내에서 평가가 좋았고 좋은 동기들, 좋은 선배들이 많았고 대기업이..